[스포츠조선 12.11.13]모바일 게임의 불편한 진실…잘못된 습관 '목디스크 주의'모바일 게임 열풍이다. 남녀노소 시간만 허락한다면 스마트폰을 들고 모바일 게임에 한창이다. 그런데 모바일 게임의 잘못된 습관은 질병을 초래한다. 불편한 진실이다. 모바일 게임 및 스마트폰을 오래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눈의 뻐근함과 함께 오는 목의 결림을 느끼기 쉽다. 심한경우에는 목디스크로 발전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목디스크는 환자 스스로 자각하기가 쉽지 않다. 남천현 홍익신경외과의원 정형외과 원장은 "조기에 발견만 된다면 경막외강 신경 성형술(PEN)로 치료할 수 있지만 환자가 이를 인식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병을 점점 키우게 된다"며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통증 및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병원을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목 디스크는 환자 스스로 자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대체의학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다가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심각한 목 디스크는 하반신 마비, 사지마비까지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과거의 디스크 치료는 수술이 대표적이었으나, 최근엔 비수술 치료법이 주로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디스크 치료법으로 경막외강 신경 성형술(PEN)이 있다. 경막외강 신경 성형술(PEN)은 아픈 신경 주위의 목을 국소마취한 후 특수한 카테터를 삽입하여 특수 영상 장치를 통해 아픈 부위를 직접 보면서 통증 및 염증 유발 물질 및 신경과 조직의 유착된 부분을 물리적으로 박리 및 제거하고 약제를 주입하는 시술이다. 수술은 약20분 내외로 간단하고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어 요즘 같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김세형 기자 " rel="nofollow"> ![]() |